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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도시창원’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85개의 지자체, 관광관련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20여 부스를 운영해 1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나아가 경남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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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특색있는 홍보관 운영으로 ‘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창원만의 독특한 부스구성과 운영으로 참관객의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홍보관의 콘셉트를 ‘창원의 소리’로 정하고 창원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이미지와 더불어 고깔을 통해 관광지와 관련이 있는노래나 특색 있는 소리를 송출해 참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리가 나는 고깔에 귀를 기울이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낯익은 소리에즐거워했다.
또한 다가오는 진해 군항제를 홍보하기 위해 군항제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아름다운 ‘진해 벚꽃’을 원료로 만든프랑스 명품 향수회사의 향수를 선보이며 진해 벚꽃의 우수함을 알렸다. 그 외에도 창원관광가이드북, 지도, 각종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지역특산물 전시 및 시식행사, 퀴즈, 룰렛돌리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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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중국 10개 여행사 및 국내 메이저 여행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를개최했으며, 특히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는 팸투어도 실시해 여행사의 관광상품개발 및 모객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국․내외 관광객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창원’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관광홍보관 운영뿐만아니라 팸투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우리시로 유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