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나서...
해․육상별 전담반 편성, 10월까지 범죄 유형별 집중 단속 예정
기사입력 2016-03-23 23: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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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해상에서 일어나는 대형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해․육상별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에 걸쳐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해양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 해양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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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단속대상은 △과승 및 과적 △안전설비 위반 △해상교통 방해 △선박 화재 △안전조치 위반 등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행위들이다.
창원해경은 지난해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기간 중 음주운항과 화물선 과적을 비롯해 총 137건을 적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한 단속활동을 벌여 각종 사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