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 ‘종합준우승’ 쾌거
기사입력 2016-04-11 14: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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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볼링연합회(회장 강호철) 선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해남군 크리스탈볼링장과 해남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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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볼링 동호인 중 가장 우수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와 여자 일반부(각 5인조)로 나눠 동호인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겨룬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는 남자부 1위, 여자부 3위를 차지해 전라남도에 이어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3위는 대구광역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현 국가대표선수, 실업선수, 프로선수, 학생선수를 제외한 주민등록상 20세 이상 볼링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 팀당 40게임을 치루고 합계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해 경남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볼링뿐 아니라 다른 종목 소속 동호인들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볼링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볼링연합회, 전남볼링연합회, 해남군볼링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