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힘이 든다면 주저 없이 손을 내미세요”
창원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해 홍보물 제작·배부
기사입력 2016-04-11 20: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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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주 소득자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질병, 행방불명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통합사례관리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크게 ‘긴급복지지원’과 ‘통합사례관리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으로 긴급하게 생계·의료 등의 비용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최대 48시간 이내 신속하게 선지원하고, 사후조사를 통해 지원여부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사업으로, 지원 종류에는 생계·의료·주거·사회 복지시설이용·교육·해산비·장제비·연료비·전기요금(체납) 지원이 있다.
▲‘통합사례관리지원’은 빈곤예방을 위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 등의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종류에는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지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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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금 힘이 든다면 주저 없이 손을 내미세요’ 홍보물을 시청을 비롯한 5개 구청 및 62개 읍·면·동에 비치하고, 각종 자생단체 회의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통장, 복지지키미 등의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총동원해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구청 사례관리담당이나 읍·면·동사회복지담당에게 전화 또는 방문상담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