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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 주말 엔진 고장 선박 2척 예인 구조
엔진고장 선박 2척,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예인
기사입력 2016-04-25 14: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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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24일 엔진고장 어선 A호(3.65톤, 연안통발, 승선원 2명)등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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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고장 어선을 예인중인 창원해경 P-63정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먼저 A호는 24일 오전 6시께 구산면 난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 후 귀항하던 중, 11시 25분께 칠천도 앞바다에서 엔진고장으로 선장 B씨(72세)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P-63정을 현장으로 급파, 표류중인 A호를 무사히 구조해 구산면 원전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단선에 인계했다.
 
또한 24일 오전 9시 15분께 마산합포구 수정 앞바다에서 해상 순찰 중이던 P-63정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C호(3.85톤, 승선원 3명)를 발견하여 창원시 성산구 귀산항으로 예인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선박 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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