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진주시 중소기업이 발로 뛴다
13개 기업 진주시 유럽 및 중동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추진
기사입력 2016-05-20 11: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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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유럽시장 판로 개척을 위하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2016 진주시 유럽 및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은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농기계 및 중장비 부품, 기계류 등 13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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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합무역사절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영국 런던 지회, KOTRA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터키 이스탄불 무역관등과 연계하여 시장성을 조사하고 검토하여 최종 13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또 진주시는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하였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1여 개국 140개 도시에서 정회원 6천600여명, 차세대 회원 1만 6천500여명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한무역진흥공사는 해외 85개국 125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무역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11년 한․EU FTA 발효 이후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기계·자동차 등 유럽 주요산업 분야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계부품의 5년 관세 철폐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종합무역사절단은 영국 런던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진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산업인프라를 소개하여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투자가들과 경제인에게 대한민국 기업 1번지인 진주시의 가치를 알리게 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이 침체된 경제 속에서 중소기업의 힘든 경영난을 벗어날 새 동아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