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시행
남해해경본부 주관 경비함정 5척 대상, 8개 분야 18개 종목 훈련 시행
기사입력 2016-06-03 00: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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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전용부두와 진해만 일원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시행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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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종합훈련은 반기마다 남해해경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며 515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5척을 대상으로 8개 분야 18개 종목을 선정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상반기 훈련은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확대하여 함정의 자체교육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함정장의 지휘역량을 평가하며, 훈련 함정별 부족한 분야를 사전 조사해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춰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응 훈련”과 “HNS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해 사고 발생시 최상의 사고 대응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한편 창원해경은 3일 남형제도 반경 4마일권내 해상에서 실제 포 사격 훈련계획이 있으니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과 조업 어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