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재원 정무수석, 충성심 강하고 영리한 핏불테리어”
기사입력 2016-06-08 15: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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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8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친박계의 핵심 김재원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하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충성심 강하고 영리하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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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8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이 김재원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발탁했다. 핏불테리어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할뿐더러 머리까지 영리함. 친정체제 강화. 콘그레츄레이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핏불테리어는 평소 용맹심이 강하면서도 침착하고 안정감 있으며 조용한 성격으로 훈련을 시켜 사냥을 시키기에는 안성맞춤. 한번물면 절대 놓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핏불테리어의 매력에 중독된 마니아는 웬만해선 품종을 바꾸지 않는 게 특징이다. 주인의 신임이 대단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신동욱 총재는 “핏불테리어는 예전에 주로 사냥개로 많이 이용되던 품종이나 최근에는 성격이 변질되면서 투견으로 많이 이용된다. 한번 물리면 약이 없다. 싸움개의 제왕”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반기문- 이해찬 면담 불발에 대해 “반기문 총장이 밥상차려 주니 냉큼 받을 때는 언제고 ‘재 뿌리고 밥상을 뒤 집어 엎은 것’은 누가 봐도 이해찬 의원”이라며 “계산이 안 맞나 보죠”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