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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연휴기간 과적․과승 선박 적발
안전 저해 선박 단속으로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예방!!
기사입력 2016-06-08 15: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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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5일과 6일 양일간 과적 모래운반선과 승선정원을 위반한 어선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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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경 순찰정이 과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어선에 접근중이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6일 오후 3시 40분께 진해안전센터 경찰관이 해상 순찰 중 진해 장천항으로 입항중이던 모래운반선 A호(4,109톤, 승선원 12명)를 검문해 만재흘수선을 좌현 38㎝ 우현 32㎝ 가량 초과한 채 모래를 적재․운항한 혐의로 A호 선장 한모씨(60세)를 적발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는 6일 오전 7시 40분께 남해EEZ에서 채취한 모래를 싣고 운항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진해 장천항 모래부두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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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경이 과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해중인 모래운반선에 접근중이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에 앞서 5일 오후 2시 30분께 신항안전센터 순찰정이 해상 순찰 중 부산 가덕도 외양포 앞바다에서 항해중인 연안복합어선 B호(1.21톤)를 발견해 어선검사증서상 승선정원이 4인인 B호에 5명이 승선해 항해한 혐의로 선장 김씨(56세)를 적발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선장 김씨 등 5명은 5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가덕도 대항선착장에서 B호를 타고 출항해 오후 2시 35분께 가덕도 외양포항에 입항시까지 승선정원을 위반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선박의 과적․과승과 같은 바다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단속으로 사건 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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