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대회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6-07-01 18: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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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ㆍ이달곤ㆍ황용득)가 국제사격연맹(ISSF) 총회에 참가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SSF 총회’에서는 6월 17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엠블럼’에 대해 ISSF 집행위원회의 승인과 총회 보고를 통해 ‘대회 엠블럼’을 확정지었으며, 사격장 리모델링, 수송대책 등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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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 참석한 이달곤 공동위원장은 ISSF 라냐 회장 접견을 통해 ISSF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총회에 참석한 각국 연맹대표에게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임원의 참가를 독려했다.
아울러 총회 기간 중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ISSF 임원 및 참가 전 회원국 대표들에게 기념품,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창원대회를 적극 홍보해 ISSF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바쿠월드컵사격대회’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고, 아울러 숙박과 수송분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달곤 공동위원장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 ISSF의 대대적인 지원을 토대로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해 창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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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된 대회 ‘엠블럼’은 향후 리플릿ㆍ동영상 제작 등 각종 홍보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국제사격연맹 C. I.(Corporate Identity) 디자인 규정에 따라 창원대회를 이미지화한 것으로 ▲창원의 이니셜 ‘C’ 와 ‘총’ 의 이미지를 하나의 형태로 조합해 창원시의 역동성과 사격의 속도감을, ▲희망, 창조, 균형을 각각 의미하는 파랑, 주황, 초록 세 가지 색상을 응용하여 개최도시 창원을 강조했다.
한편, 국제사격연맹(ISSF)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임원과 모든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중요 안건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차기총회는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