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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조성지에서 촬영하고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이 개봉첫날 46만 4406명이 전국 상영관을 찾아와 ‘부산행’, ‘제이슨 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6ㆍ25전쟁 시 한국 2번째의 조수간만 차이라는 자연적 제약조건으로 5000:1의 희박한 성공 확률을 기적적으로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첩모 임무를 수행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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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인천상륙작전’ 영화의 시나리오가 잊혀져가는 6ㆍ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 숨은 영웅들의 일대기가 후대에 감명이 되는 점, 창원의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조성되는 로봇랜드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영화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영상산업 발전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영화제작을 지원했다.
이에 창원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 편의를 위해 마산로봇랜드 조성부지를 촬영장으로 제공하고 영화촬영팀에 지역특산품을 격려품으로 지급하는 등 최선의 촬영 편의를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영화가 제작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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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8월 6일 토요일 창원 내 상영관 3개소에서 ‘인천상륙작전’ 주연배우인 이정재, 이범수 와 이재한 감독 등 출연진이 참가하는 감사의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이충수 관광문화국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전국개봉을 통해 6ㆍ25의 의미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숨은 영웅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동시에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으로서 영상산업, 영상문화예술 분야의 투자와 지원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