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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사실상 종료 됐지만 공지 안해 구설수 올라
군 관계자,“홈페이지에 해당 축제를 내렸고 해바라기축제 조기종료에 대해 좀 더 알아 보겠다”고 회피
기사입력 2016-08-05 17: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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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가 2016년 7월8일~8월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폐막된 것으로 확인됐다.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지난 3일 오후 6시경 강주마을 입구에는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곳까지 해바라기 벽화가 강구마을 안쪽까지 그려져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행사장 입구부터는 이미 모든 축제가 종료된 듯 조용했고 메인 무대마저 철거 되면서 사실상 축제가 종료됐다.
 

 

탐방로를 따라 해바라기 축제장에 들어섰지만 폭염 속에 해바라기는 고개를 땅을 향해 말라 죽어갔다. 환한 표정의 해바라기 꽃이 죽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조차 아프게 했다. 

 

▲ 강주마을 입구부터 쓰레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입구부터 쓰레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해바라기축제 입구 강주마을 벽화가 잘어울리게 그려졌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관람을 한 관광객은 “정말 멋진 모습의 해바라기 축제를 보고 싶었다”며“막상 이곳에 오니 왜 왔는가 후회스럽다.행사가 종료됐음을 공지 했더러면 이러한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지 않았겠냐”고 주최측을 원망했다.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메인무대가 철거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부스에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입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축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4일 오후 함안군 관계자와 축제 조기종료 관련해 문의하자 “마을축제로 도움을 요구하면 도와주고 있다. 당초는 예정대로 진행하려 했지만 해바라기가 너무 무덥고 빨리지는 관계로 빨리 마치게 됐다”며“홈페이지에 해당 축제를 내렸고 해바라기축제 조기종료에 대해 좀 더 알아 보겠다”고 회피했다.

 

▲ 폭염에 고개숙인 해바라기 유일하게 살아있는 해바라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개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연꽃 군락지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연꽃 군락지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마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구마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수막이 행사를 알리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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