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사드배치 관련해 정부의 대처해 한심하고 답답하다”고 질타
기사입력 2016-08-07 17: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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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가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배치 관련해 정부의 대처해 한심하고 답답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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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광우병 파동 때 이명박 대통령은 아침이슬을 말하면서 국민들에게 감성적으로 호소를 했다”면서“그 결과 집권기간 내내 반대파들에게 그 약한 모습이 인질이 되어 제대로 뜻도 펴보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쳤다”고 게재하면서“광우병 문제가 감성적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었지요.사드문제도 그렇습니다”라며“이는 정부 차원에서 전단지를 만들고 하여 전 국민들에게 이성적으로 설득할 문제지 감성적으로 대처할 문제는 아니지요. 그런데 정부는 대통령이 나서서 이를 감성적으로만 대처하고 있으니 참 유감스럽다”고 현 정부의 사드배치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홍 지사는 “갈팡질팡하는 국방부나 입을 닫고 있는 외교부,행자부,문광부는 무얼 하고 있는지 답답하네요”라며“모든 것을 대통령의 입만 쳐다보는 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분발들 하십시오”라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