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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배출 시 이물질을 제거하여 분리배출 하는 등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 시민홍보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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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식품접객업소, 마트, 공동․단독주택에서 비닐류(과자 봉지, 프라스틱병, 포장비닐 등),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에 음식물과 기타 쓰레기 등 이물질을 섞어 배출하고 있어, 재활용품선별과정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수거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로 처리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 실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별도 제작하여 관내 상가·식품접객 업소, 마트 등 10,000개 업체와 관내 유관기관, 특히 교육청과 각급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였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문을 지방세고지서에 인쇄 고지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BIMS 전광판에 홍보문안을 표출하는 등 행정광고물을 활용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시는 위에 언급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재활용품 배출시 내용물은 비우고 깨끗하게 씻어 품목별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생활화 하도록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은 시민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질서로 시민 모두가 이웃주민 홍보 및 환경지킴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앞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이통반장, 새마을지도자 등 시민단체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깨끗한 진주시 만들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