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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대표가 8일차 민생투어 대장정 '겸허한 경청(Listening humle)'을 잠시 멈추고 8.9전당대회를 위해 서울로 향하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8일 오후 5시18 분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8일 동안의 배낭여행을 잠깐 멈추고 서울로 온다"며"2,500 여 킬로미터, 대략 육천 리를 여행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고 들었다"고 민생투어 대장정 행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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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팽목항의 세월호 유가족,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분들, 5.18 민주묘지 관계자분들, 합천의 원폭피해자복지회관 할머니들의 아픈 사연은 지금 생각해도 숙연해지기만 한다"면서"순천 5일장, 광주 송정역 시장, 고현 종합시장, 합천 삼가시장, 산청 전통시장에서 들었던 서민들의 목소리는 곧 민심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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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출산율 1위를 기록한 해남군청, 여수의 어민들과 엑스포 관계자분들, 거제의 조선협력업체 임직원들, 창원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만난 STX 노조원들로부터 민생과 국가정책의 중요성을 느꼈다"며"전남대에서 만난 대학생들, 화개장터의 상인들, 진주에서 만난 귀농 희망자들 모두 호남 영남이 아닌 우리 국민이었다.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곤히 자는 쌍둥이들의 모습은 더할 수 없는 행복 그 자체였다"고 게재했다.
이어,"마을회관에서 단잠을 자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침을 함께 한 시간,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본 시간, 길을 가면서 국민들과 손을 맞잡았던 수많은 순간들이 저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소중한 경험이다"면서"아직도 만나야 할 국민들이 여전히 많다. 더 많은 국민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내일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난다"고 민생투어 대장정 '겸허한 경청(Listening humle)' 8일간의 일정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