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당대표 누가 될까?
박 대통령 '화합' 강조, 당대표 후보들 '통합'과 '화합' 강조
기사입력 2016-08-09 17: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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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누리 새로운 시작! 제4차 8.9전당대회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친박계와 비박계의 조직표가 누구에게 쏠렸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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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오더 투표가 진행되면서 친박계와 비박계가 각각 이정현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오늘 현장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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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후보가 비박계 단일 후보로 나선 상태에서 비박계의 핵심인 김무성 전 대표는 적극적으로 주호영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2년만에 참석해 '화합'을 강조했고 친박계인 이정현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진 당대표 정견발표에서 각각의 후보들은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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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8.9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에는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후보가 나섰고, 최고위원에는 이장우, 정용기, 조원진, 정문헌, 함진규, 이은재, 강석호, 최연혜 후보와 청년 최고위원으로 유창수, 이부형 후보가 출마했다.
한편,당선자 발표는 오후 7시로 예정됐지만 상황이나 정견발표가 20분 지연지면서 결과 발표도 예정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이번 전대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서 대권 잠룡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