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추석 연휴 전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에 나서
기사입력 2016-09-07 13: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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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추석 연휴 전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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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월 설 명절에 발생한 여수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와 같은 대형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창원해경은 추석 연휴 전 오염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이나 항포구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대형유조선의 입출항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내 기름 저장시설과 입항 유조선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기름 이송작업 시 안전절차 준수 △오염방지관리인 현장입회 △긴급보고체계 구성 △유출 기름 제거를 위한 사전준비 여부 등 이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