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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완벽한 준비
지난 12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성공적 개최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6-09-17 13: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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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유등축제 올해 진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ㆍ군민 대폭 우대, 축제장 외곽은 테마 길, 유등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으로 새로운 명소 조성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 지난 12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성공적 개최 준비 박차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번 보고회는 ‘2016진주남강유등축제’, ‘제66회 개천예술제’, ‘2016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등 진주의 10월 축제에 대하여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25명의 부서장들과 5명의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가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축제기간 동안에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친절․질서운동과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제를 창조한다는 각오』로 더욱 고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제하고, “주인의식과 자긍심, 사명감을 가지고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 (城안에 城)’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올해 유등축제는 주중(월~목) 진주시민 무료, 경남도민ㆍ남중권발전협의회 5개 시ㆍ군민 50% 할인(순천ㆍ여수ㆍ광양시, 보성ㆍ고흥군), 65세 경로 축제기간 전일 50% 할인 등 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대폭 우대한다. 주말(금~일)과 공휴일은 축제장 안전과 도심 교통 체증, 외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유료로 운영한다.

 

축제장 외곽인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앵두 등으로 테마가 있는 길, 망경동 천년광장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터널을 조성하여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더불어 관람객의 추억의 명소로 만들 예정이며, 그 이외의 지역은 창작등 터널과 트릭아트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와는 다른 축제 운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제66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 에 방향을 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장대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10월 2일부터 13까지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진주실크박람회에는 직물, 패션, 악세사리 등의 실크제품을 전시ㆍ판매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또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진주에 담긴 한식 문화’,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열리고 ‘2016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진주음식큰잔치 등도 잇따라 개최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고 보고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 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5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장을 운영한다.

 

 

교통․숙박․음식문제에서도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전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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