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태풍피해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 해안 정화활동
태풍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암항 해안 정화활동
기사입력 2016-10-07 15: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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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7일 오전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김영모 창원해경서장을 비롯해 창원해경 경찰관 40여명과 광암어촌계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태풍으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암항 해안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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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서장을 비롯한 창원해경은 이날 광암항 항내를 돌며 해양쓰레기와 해상 부유물들을 수거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원해경은 이날 정화활동에서 스티로폼 어구 등 각종 폐기물과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해 마산 합포구청에 처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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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관계자는“진해 안골항에 이어 태풍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암항 정화활동을 통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바다가족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