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 시행
기사입력 2016-11-02 10: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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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전용부두와 진해만 일원에서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반기마다 남해해경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며 515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3척과 방제정 1척을 대상으로 해상수색과 인명구조, 소화방수, 해양오염방제훈련 등 8개 분야 18개 종목을 선정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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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하반기 훈련은 훈련 함정별 자체교육 이행실태와 훈련 팀웍을 평가하고, 실전 대응태세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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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춰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응 훈련”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사고 대응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한편 창원해경은 3일 남형제도 반경 4마일권내 해상에서 실제 사격 훈련계획이 있으니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과 조업 어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