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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한경닷컴은 지난 15일 인터넷 설문조사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혼란정국을 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질문에 8,063명의 응답자 6,000명 74.4%가 ‘대통령 직을 현상 유지해야 한다’에 응답했고 ‘대통령을 내려놔야 한다’가 984명, 12.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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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문 응답으로는 ‘총리에게 권한 위임하고 질서 있게 퇴진한다’가 834명, 10.3%이며 ‘정치권 탄핵결과 기다려야 한다’가 245명, 3.0%에 그쳤다.
또 다른 질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교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에 7,236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매우 부족한 조치이다’ 라고 3242명, 44.6%가 응답했다. ‘높이 평가한다’가 1856명, 25.6% ‘평가한다’가 1398명 19.2% ‘평가하기 어렵다’가 767명 10.6%가 질문에 응답했다.
한국경제 홈페이지에 진행 중인 한경닷컴 설문조사 결과반응을 보고 페이스북 이용자들도 많은 댓글을 옮겨놓았다. 언론 매체가 연일 대통령 비난만 계속 할 것이 아니라 멈춰진 국회가 더 걱정이다, 연일 청와대 비난을 쏟는 언론에 대해 모색하지 못하다는 비난도 여기저기 터져 나왔다.
페이스북 이용자 권해명(가명.36)씨는 "연속 보도되는 ‘최순실사건’으로 인하여 짜증이나 TV 전원을 꺼버린다. 숨이 막혀서, 시끄러워서, 두통이 날 것 같은 어지럼 증상도 나타난다며 인터넷도 방송도 온 불만덩어리 같다며 TV가 스트레스다" 라는 댓글도 보였다.
최고인(가명.61)씨는 "지금 국회가 누구를 비난할 처지가 아닌 것 아닌가, 국민을 생각한다면 올바른 정치마인드를 키워 새로운 정치, 희망찬 정치를 보여줘야 할 시기이다"며"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헌법으로 다스리면 되는 것이다. 다른 국가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할지 더 이상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는 댓글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