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서 주관으로 6개 관계기관이 참가해 해양사고에 대비한 지역구조본부 운영
기사입력 2016-11-26 15: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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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24일 오후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구조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창원해경서 4층 회의실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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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창원해경서 주관으로 해양수산청과 소방서, 해군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승객 120명이 타고 있는 100톤급 유람선과 10만톤급 화물선이 충돌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도상훈련은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고 운영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구조계획 수립 등 대응반 별 절차에 따른 임무 수행능력과 관계기관과 단체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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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구조본부의 수색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 간 협력 방안과 개선사항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지속적인 훈련과 개선을 통해, 대규모 해양사고로부터 국민들의 바다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