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22억’ 선정
기사입력 2016-12-20 16: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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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2017년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 결과, 사천시를 비롯한 5개 시・군에 5개 사업이 선정되어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22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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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기 위해 낙동강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낙동강수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 지난 8일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38억 중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내 선정된 특별사업은 사천시 4E-클린에코마을조성사업 4억, 양산시 배내골 잎새버섯기반조성사업 5억 5천만 원, 거창군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조성 7억, 산청군 방목 4E-클린 에코마을 조성사업 2억, 하동군 옥종 딸기 가공지원센터 조성사업 3억 5천만 원이다.
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주변 지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수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상수원 수질보전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