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해상 표류 낚시어선 구조
기사입력 2017-01-12 16: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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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양동신)는 11일 오후 거가대교 인근해상에서 표류하던 낚시어선 A호(4.11톤, 승선원 5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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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11일 오후 2시 40분께 거가대교 인근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의 구조요청을 받고 경비함정 127정과 신항안전센터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진해 안골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20분께 선장 정모씨(52세)는 진해 안골항에서 승객 4명과 함께 출항해 거가대교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께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선박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