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설연휴 전 해양오염 예방활동 강화
연휴 전, 기름 저장시설과 유조선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7-01-16 10: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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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설 연휴기간 전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월 16일부터 26일(11일간)까지 해양시설, 선박 및 주요 항포구 등에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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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월 발생한 여수 우이산호 사고와 같은 대형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해양시설 및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하며,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경상남도, 마산해수청)과 합동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기름 이송작업 시 안전절차 준수, 오염방지관리인 현장입회, 비상연락망 구성 등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대형유조선의 입출항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내 입항 유조선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