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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2016년도 마산항의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물동량은 15,219천 톤으로 전년 대비(15,564천 톤)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화물 5,122천톤, 수입화물 2,543천 톤, 내항화물 7,554천 톤으로 전년대비 수출화물은 5.0%(전년 3,623천 톤), 내항화물은 3.0%(전년 7,870천 톤) 각각 감소, 수입화물은 9.0%(전년 2,324천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물품목별*로는 내항화물인 모래, 유류가 13, 6% 각각 증가한 반면, 시멘트, 기계류, 철재, 차량 및 그 부품은 경기불황 등으로 11, 9, 6, 5% 각각 감소하였다.
* 주요 품목별 물동량(누계) 증감현황
품 목 |
모래 |
유류 |
시멘트 |
기계류 |
철재 |
차량 및 그 부품 |
2015 |
1,856 |
1,466 |
2,384 |
2,385 |
3,465 |
2,959 |
2016 |
2,103 |
1,561 |
2,125 |
2,166 |
3,271 |
2,800 |
전년 대비 |
13 |
6 |
△11 |
△9 |
△6 |
△5 |
그러나 컨테이너 물동량은 16,365TEU로 전년대비(13,220TEU) 24% 증가한 것으로, 가포신항 개장(‘15.1월) 후 자체 홍보활동 강화와 철제품, 농산품 등 일본으로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부두별*로 보면 제3․4․5부두는 마산항 전체 물동량의 35%(5,268천 톤)로 모두 감소한 반면, 가포신항은 마산항 전체 물동량의 18%(2,808천 톤)로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두별 물동량(누계) 현황
부두별 |
3부두 |
4부두 |
5부두 |
가포신항 |
기타부두 |
계 |
2015 |
422 |
3,374 |
2,363 |
2,090 |
7,315 |
15,564 |
2016 |
343 |
2,896 |
2,057 |
2,799 |
7,124 |
15,219 |
전년 대비 |
△9 |
△14 |
△13 |
40 |
△2.6 |
△2.2 |
* 기타부두는 포스코부두, 모래부두, 동양․한라시멘트부두, SK․GS부두, 두산중공업․두산엔진부두 등임
이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2016년도 구조조정에 내몰리며 최악의 위기를 맞은 조선․해운업이 2017년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어 항만물동량 증가(회복)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연구소 자료*를 인용하여 밝혔다.
- 경기 사이클, 공급과잉, 중국내 구조조정, 미국 대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선과 해운이 가장 바닥에 위치함(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7년 산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