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서장, 설 연휴 대비 유도선 점검 나서
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및 상황 대기반 편성․운영해 사고 예방
기사입력 2017-01-24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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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창원해경 양동신 서장은 24일 오후 창원연안크루즈 터미널을 찾아 각종 선박설비와 안전장구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창원 도서지역을 찾는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원해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해 상황 대기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기상 악화 시 출항 통제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해상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양동신 서장은“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