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가축방역대책 수립, 재발방지에 총력! |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
경남도 올해 가축방역대책 수립, 재발방지에 총력!
가축질병 방역대책 26개 사업에 462억 원 투입, 전년대비 6.2% 증가
기사입력 2017-02-01 11: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와 농가 상재질병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가축방역대책 추진,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검진·검사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435억 원 보다 6.2% 증액된 4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 경남도, 구제역·AI 청정지역 지켜냈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가축방역대책사업 분야는 영세농가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재단 75개반 운영,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살처분 보상금, 매몰지 사후관리, 소독약품 및 차량무선인식장치(GPS) 통신료 지원 등 13개 사업에 총 192억 원을 편성하였다.

 

248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구제역·돼지열병 등 31종의 예방약품 공급, 시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스팀소독기, 축산진흥연구소 최신 검사장비 구축 등 방역·검사장비 지원, 농가 질병관리를 위한 전문업체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의 7개 사업이 포함됐다.

 

아울러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광우병 등 인수(人獸)공통 전염병 검사체계 구축, AI 상시예찰 강화, 구제역·AI 정밀진단실험실 4개소 유지 등 가축질병 검진·검사 분야 6개 사업에 216억 원이 배정됐다.

 

특히, 올해는 구제역 백신 항체율 제고를 위해 비육돈의 백신접종 횟수를 2회로 늘리는 등 가축질병 예방약품을 31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개별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소독시설 지원도 지난해 70개소에서 124개소로 확대하여 사후대응보다 예방위주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올해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한 구제역·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과 결핵병 등 사람에게도 옮는 인수공통 전염병의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방역대책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주체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행정기관의 방역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