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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뉴스룸에 등장한 어,대,문 선거?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하는데~
기사입력 2017-02-02 14: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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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이 최대 위기에 봉착하기 시작됐다. 세월호 참사가 보여준 재난컨트롤타워 대응과 수습과정의 무능함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다 각 고위공직자들의 실언이나 부적절한 태도가 더해지면서 박 대통령의 인사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지지율 50%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친박 비선실세들이 만든 공천 파문은 4.13총선에서 야권의 승리로 이어졌고 20대 국회는 이렇게 여소야대로 꾸려졌다. 여당은 친박 이정현 대표로 야당은 친문인 추미애 대표를 내세우며 출항하게 됐다.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인해 이정현 대표는 새누리당에서 하선하게 됐다. 야당과 여당의 의원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빗어진 촛불민심이 크게 작용한다는 빌미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이라는 초유사태로 국가 위기에 직면하게 했다. 정치권은 자신들의 이익에 눈 먼 장님이 됐고 국민들의 민심은 촛불 집회와 태극집회로 나눠지면서 맞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탄핵가결과 탄핵반대를 외치며 이렇게 정유년을 맞이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핵심인 최순실 테블릿 PC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거짓보도로 확산되면서 가짜뉴스들이 대거 출현하며 박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민국이 최대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새누리당을 탈퇴해 만들어진 반쪽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이 창당되면서 2017년 대선정국은 여야의 박빙대선 안개 속 항해를 이어가야만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차기 유력 대권후보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일 대권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이에 본지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권불출마에 대해 각 정당들의 반응과 정치현실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 jtbc뉴스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반기문 전 UN 총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대통합을 이루겠다는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일부 정치인의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태도도 지극히 실망스러웠다“고 말하면서”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무의하다"고 판단해 대선불출마를 선언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1일 오후3시 48분 국회 정론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대선불출마 선언은 뜻밖이다”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본인에게도 3주의 짧은 정치경험이 실망스럽겠지만, 국민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반기문 총장의 결단을 존중한다. 처음부터 우리 국민은 반기문 전 총장이 귀국해서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로 남아주기를 바랬다”라고 말하면서“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대선후보로서 검증을 자처했다. 그 과정이 혹독함은 국가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무거운 책임에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주창했지만, 민심은 적폐 청산과 정권 교체에 있음을 확인했다”며“반 전 총장이 비록 큰 뜻을 접었지만 앞으로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봉직하며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1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불출마 선언 관련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까지 혼란스러운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 협치와 분권을 이루기 위한 개헌에 뜻을 모으고, 갈라진 국론을 통일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로 함께 마음을 모았던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께서 뜻을 접겠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면서“우리 당은 그 분이 쌓아온 국제외교에서의 높은 경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했고, 그 일에 우리 당이 어떻게 협력할까를 모색하던 중이었다”며“더구나 그 분이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가 목전의 이해관계에만 급급한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구태의연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좌절했기 때문이라는 사퇴의 변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께서 가졌던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말고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헌신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대변은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선 불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 대변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한다”며“반기문 전 총장께서 불출마 이유로 지적한 잘못된 정치 풍토는 우리 정치권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바른정당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창당 정신을 지키며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할 유능한 리더십 창출에 전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반기문 전 총장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과 국제적 자산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반 전 총장의 대통령 불출마 선언을 존중하면서,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비록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하더라도 반 전 총장이 10년 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증진에 기여했으며 외교적 경험 등은 소중한 국가적 자산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계평화와 남북평화정착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반기문 전총장 대선 불출마 관련해 “반기문 전 총장의 선택을 존중한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두 번에 걸쳐 맡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10년에 걸친 노고를 우리 국민들은 잊지 않을 것이며,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안보 분야의 원로로서 대한민국에 큰 보탬과 가르침을 주는 역할을 맡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결국 문재인의 독주를 방조한 결과가 됐고 문재인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인물이 사라졌다.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문재인 대항마로 급부상중인 황교안 총리에 관한 지지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박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 된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라지고 총리 사퇴 후 황교안 대선후보로 보수정권 재창출에 힘을 쏟아 부어야 할 때이다.



이미 각 정당과 달리 jtbc뉴스룸에서는 비하인드 어(Anything),대(But),문(Moon)선거?라는 기사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다.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이것이 종편방송 뉴스보도의 현실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제 정치와 언론이 변화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검은 돈과 정치권력들이 키워온 언론이 국민들을 혼동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는 하는 것이 아니고 하고 있는 것이다.보수정치인을 대표하는 대선후보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역겨운 비릿내가 콧속을 마비시키지만 국민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있다, 그 이유는 하나다. 그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무능함보다 원칙이 중요시되는 강한 나라를 원하고 300명의 국회의원 보다 100명의 국회의원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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