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음주운항 금지를 위한 일상홍보 실시
기사입력 2017-02-20 1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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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해양사고 예방과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오늘(20일)부터 40일간 음주운항 금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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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추락·실족 등 인명사고와 충돌·좌초와 같은 선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나, 육상에 비해 교통량이 적고 운항 속도가 느리다 보니 음주운항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창원해경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해상에서 음주운항 금지’를 주제로 시정홍보전광판 등 창원시와 창원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 900여 곳을 활용하여 일상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아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엄정한 단속도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