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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민주성지 마산서 열리다.
“경상도 말로 쎄가 빠지게 촛불집회를 한 종북좌파 여러분, 촛불을 꺼뜨려서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7-02-20 11: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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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죄가 없다. 호빠 고영태와 그 일당들을 구속하고 특검을 해체하라..!!"

▲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민주성지 마산 시민들이 무소불위의 칼춤을 추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를 해체하고, 이번 사태를 치밀하게 기획한 고영태와 tv조선 이모 기자등 일당들을 구속수사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마창진애국시민연대 회원과 시민 2천여명은 18일 오후 2시,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탄핵을 탄핵하라'는 주제로 애국태극기집회를 가졌다.

 

  

▲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집회 결의사 연사에는 호산 대한불호국불교 경남승병단 단장, 김은영 시사우리신문 정치부 본부장, 박철종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회 상임대표, 최점식 길부교회 담임목사, 김욱주 새마을포럼 중앙회장, 이은택 정의로운사람들 대표가 차례로 무대 위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거짓 언론 특검 수사, 국회 해산, 특검 해체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연사로 참석한 시사우리신문 정치부 김은영 본부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은 더러운 고영태의 주도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대한민국은 지금 망나니들의 권력 다툼으로 미쳐 날뛰고 있는 꼴이다" 며 "지금 언론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민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주성지 마산서 개최된 애국태극기 집회 현장 /김은영 연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 위해 손석희를 처벌해야 한다" 며 "대한민국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빨갱이 붉은 횃불 인공기 아래에서 살아야 하나. 애국보수를 불태워 버리겠다고 한 사람이 문제인이다. 문재인은 빨갱이 인공기 밑에서 살겠다고 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철종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상임대표도 “경상도 말로 쎄가 빠지게 촛불집회를 한 종북좌파 여러분, 촛불을 꺼뜨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박 상임대표는 이어“요즘 웃긴 놈들이 많다"며 "손석희가 대한민국 태극기집회에서 한 사람당 5만 원씩 받았다고 보도했다"고 발언했다. 


김욱주 (사)새마음포럼 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종북세력과 처절한 이념전쟁 중이다”며 “썩은 언론, 썩은 검찰, 쓰레기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엄연한 법치국가에서 법을 무시한 채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는 세계적 웃음거리이다”고 말했다.

 

▲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들 연사 대부분은 "대통령 병이 든 문재인을 위해 좌파와 야당들, 쓰레기 언론사들이 대통령을 탄핵소추했으며, 특검도 그 틀에 맞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탄핵은 반드시 기각되어야 한다"고 강도 높은 비난과 함께 한 목소리를 냈다. 

 

▲ 마산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집회 참가자들은 3시 30분께 가두행진을 시작하면 ‘탄핵 기각’을 외치며 창동, 어시장을 거쳐 3·15의거 기념탑으로 향했다.이날 대규모 집회는 지난 1987년 6월 항쟁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에 대한 마산창원진해 시민들의 억누르고 있던 분노가 폭발해 거리로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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