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자녀와의 소통 위한 학부모교육 개최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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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자녀와의 소통 위한 학부모교육 개최
기사입력 2017-03-27 0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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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는 ‘청소년 정신건강과 부모와 자녀 소통법’을 주제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창북·감계중학교에서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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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심건강과 자녀소통법 교육     ©관리자다

이날 교육은 창원문성대학교 김미정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기의 인지발달,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시 유의사항, 갈등에 대한 해결 태도 및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시간을 통해 애정 있는 관계 형성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기에 자아형성 과정에서 겪는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상태 및 문제점을 올바로 인식하고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발견 및 개입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개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창원보건소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학교 내 정신건강 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문제 대응관리 체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 2개교를 선정해 ‘중2라도 괜찮아? 괜찮아!’ 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감계중학교, 창북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시행했으며, 앞으로 교사, 학생교육 및 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자살예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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