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호 생태관광지 조성 단풍나무심기’행사 펼쳐
동읍 화양리 소재 단감테마공원 내 생태체험 문화거리 조성 부지에서
기사입력 2017-04-05 14: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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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동읍 화양리 소재 단감테마공원 내 생태체험 문화거리 조성 부지에서 ‘단풍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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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이 지역 김우돌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치원생 ‧ 화양초등학교 ‧ 대산고등학교 학생 및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단풍나무, 살구나무 등 총27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향후 생태체험 문화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붉게 물든 화려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는 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단풍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다호마을, 곡목마을 등 인근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칼국수만들기, 손두부만들기 체험행사에 인근 유치원생 ‧ 화양초등학교 ‧ 대산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드높였다.
또한 ‘생태체험 문화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남이섬(주) 관계자들과 함께 다호 및 곡목마을의 흙으로 도자타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6명으로 이루어진 IT국악 밴드인 상상군악대의 ‘나무심기 길놀이’공연은 흥겨운 분위기를 유도해 이날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주남호 생태체험 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주남호 명성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환경 및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체험형 생태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