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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해양구조협회와 함께 진해항 정화활동 나서
기사입력 2017-04-16 14: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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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물량장 일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합동으로 해안가·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 해양구조협회와 함께 진해항 정화활동 나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행사는 해안가와 수중 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어업인의 생활 터전을 보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가 주관하고 창원해경이 함께했다.

 

창원해경 진해해경센터와 구조협회 창원지부 소속 구조대원 가족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육상과 수중에서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말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 창원해경, 해양구조협회와 함께 진해항 정화활동 나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 김성룡 경비구조과장과 김성중 구조협회장은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동참했고, 구조협회 소속 잠수부들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 수중쓰레기와 해상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 폐그물 등 각종 폐기물과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해 진해구청에 처리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창원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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