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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홍~' 군의원은 확실히 '홍~' “이번 보궐도 지면 낙동강에 빠져 죽자!”
창녕군의원 보궐선거에 배수의 진 친 자유한국당
기사입력 2017-04-24 18: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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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창녕군의원(가선거구창녕읍 대지면 유어면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홍성두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 엄용수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는 참패였습니다이번에도 지면 홍준표 후보 말처럼 낙동강에 빠져 죽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홍성두 창녕군의원 후보와 엄용수 의원등 지지자들이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경오류정 4거리에 위치한 홍성두 후보 사무소 개소식은 전장에 출전하는 출정식의 모습으로 비춰질 만큼 결연한 모습이었다. 

 

홍성두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난 4월 창녕 나 선거구의 참패로 인한 잃어버린 자유한국당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국내 공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고향 창녕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엄용수 의원은 홍 후보는 누구처럼 나서지도 내세우지도 않는 얌전하고 후덕한 인물로서 창녕군민들께서 반드시 숭리하게 해 주실 것이라며 지난 4월 보선처럼 너무 자만하지 말고 너무 믿지 말고 모든 공조직과 당원들을 동원해 홍성두 후보가 압승해야 홍준표 후보도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홍욱 의장은 격려사에서 의회가 똑 바로 갔으면 2번의 보궐선거가 없었을 것인데 송구하다"며 대통령도 '', 군의원도 ''이란 일념으로 내 선거라 생각하고 여기 오신 분들 한 분당 백명씩 구애해 두 번 다시 참패를 당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안홍욱 군의장권유관-이상철 도의원황호영 노인회장백용구하진하정구 고문등 4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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