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포·2공원을 ‘도시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기사입력 2017-05-31 16: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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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소재 가포공원(가포동산1-13) 및 가포2공원(가포동 산1-5 일원)을 ‘자복산(가포뒷산) 도시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5월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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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먼저 가포공원에 총사업비 97억 원(보상비 82, 공원조성비 15)을 들여 생태탐방시설 위주의 자연관찰로, 초화원, 식물원, 생태숲, 야외학습장, 편백림산림욕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2020년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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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2공원’은 전체 부지가 국유지 보건복지부 소유로, 시민의견 청취 및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친 뒤 최종 ‘공원조성계획안’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이 일대는 가포지구 개발사업으로 주거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바다와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경관을 유지한 ‘도시형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