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바다에 뛰어든 50대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
창원해경, 바다에 뛰어든 50대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물을 싫어하니 시체를 빨리 건져달라”직접 신고
기사입력 2017-06-03 12: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본문

0

창원해경서는 3일 오전 2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서항부두 앞 해상에서 자살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남성 A씨(50세, 경남 양산)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 바다에 뛰어든 50대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A씨는 3일 오전 2시 8분께“내가 물에 빠질건데 물을 싫어하니까 시체 좀 빨리 건져달라”고 119에 직접 신고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곧바로 출동한 마산해경센터 경찰관이 던진 구명환(레스큐링)과 구명조끼를 잡고 있던 A씨를 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해 신속하게 구조했고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옮겨 태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은 구조했을 당시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고 의식도 또렸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 인계조치 했다고 전했다.

 

해경 조사에서 A씨는“원래는 무학산 서원곡 팔각정에서 뛰어 내려 죽으려고 했으나 높이가 낮아서 죽지 않을 것 같아 무작정 걷다보니 마산항 서항부두까지 오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