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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기사입력 2017-06-23 11: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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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천혜의 환경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자리잡은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세계적인 걸작들, 진주시민의 품 안에 담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힘은 물론 한국 서예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작가의 작품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소헌 정도준 작가는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하여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대표작인‘천지인’작품은 우주의 기본 요소 속에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여 아름다운 한글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세계적인 걸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겨 서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400년 만에 귀환한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가 낳은,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진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 주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되어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되었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헌 정도준 작가의 대표작 <천지인> 시리즈를 비롯해 진주대첩의‘김시민 장군 어록’등 다양한 작품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으로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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