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육ㆍ해ㆍ공 빈틈없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나서
기사입력 2017-06-29 12: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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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는 무인비행장비(드론)를 도입하여 육·해·공 입체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첫 단추로 지난 22일 오전 가포신항 전용부두에서 창원해경과 전문 드론업체(MGIT)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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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기존 보유한 장비로는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고 불법조업,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 증거 수집에 어려움이 있고 해상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하게 됐다.
드론이 현장부서에 배치되기 전 운용술 향상을 위해 창원해경 경찰관으로 구성된 동호회“드리블”을 결성,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연습을 실시하고 개인별 운영능력 제고 향상을 통한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향후 갯바위 등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관내 위험개소 순찰, 실시간 입체적 영상을 통한 신속한 상황 대응 등 효율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드론을 현장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