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지진 문제 포함한 국민안전 R&D 추진 확대 시급한 시점" | 국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회
홍철호 의원, "지진 문제 포함한 국민안전 R&D 추진 확대 시급한 시점"
행안부 지진연구과제 4년간 단 2건
기사입력 2017-10-13 1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본문

지난해에만 경주와 울산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총 4건 발생하여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진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3년 9개월간 지진에 대한 연구과제를 단 2건만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 

 

1949228129_vm0VTEBp_30c21f32f39f6c9c0756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추진한 지진연구과제는 ‘14년 1건, ‘17년 1건 등 총 2건에 불과했다. ‘15년과 ‘16년에는 지진연구과제가 단 한 건도 진행되지 않은 것이다. 

 

정책연구과제 예산마저도 넉넉하지는 않았다. 지난 ‘14년에 추진된 과제에는(과제명 : 진동특성기반 시설물 재난 피해추정 및 평가기술개발)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올해 진행된 과제(과제명 : 국가 지진방재 전문정보 조사 및 평가 체계 구축방안 기획연구)의 경우 단 4천만원만이 지원됐을 뿐이다. 

 

홍철호 의원은 “현행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르면 정부는 지진재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책무를 지고 있으며, 그 시행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지진문제를 포함한 국민안전 R&D 추진 확대가 시급한 시점이다”이라고 강조했다.

홍철호 의원은 “필요하다면 국내 지진대응 역량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지진연구개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지진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의 별도 설립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