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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교통사고, 후유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8-03-03 11: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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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은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는 물리적인 상해 뿐 아니라 사고 수일에서 수개월 후 신체에 통증 질환, 신경질환, 정서적 질환 등 큰 후유증을 남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할 때 치료를 받는 이들이 드물다. 교통사고 후유증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심코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가 부딪힐 때 신체가 갑자기 앞뒤좌우로 강하게 젖혀지면서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가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 이 때 목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손상되어 두통과 목 주변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목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거나 팔 저림, 허리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허리 이상은 사고 직후 X-ray에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척추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골반의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고, 허리디스크나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후 특히 목과 허리의 통증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통증이 장기화되면서 디스크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하고 디스크로 진행되기 전에 내원하여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 충격으로 뇌 주변 조직들이 손상돼 나타나는 뇌진탕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괜찮더라도 서서히 두통이 나타나 지속된다. 두통 외에도 어지러움, 이명 현상, 구토가 동반되며, 외부 손상이 없더라도 두개골 내 출혈이 생기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찾아오는 몸살은 밤과 낮 혹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외부 기온 변화에 신체 저항력이 강하지 못해 몸살처럼 오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위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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