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전국에서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8-03-15 11: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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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초 강원도 속초시보건소를 시작으로 경남 인근 시·군 뿐만 아니라 평택시, 울주군 등 7개 보건소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고, 이번 달에도 9개 보건소에서 시설 및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 전반에 대한 견학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738㎡를 리모델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 평균 260여명이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있고, 610여명이 인지강화(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타 보건소의 벤치마킹으로 직원들이 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설명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롤 모델이 돼 견학을 다녀간 보건소 직원들의 만족스런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인력,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정보교류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