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마라톤 축제! 합천 100리 벚꽃길 달려보자!
기사입력 2018-03-19 1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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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참가신청을 마감했으며, 총 8,301명의 마라톤 선수가 참가해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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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코스이며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부스와 특산품 제공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회 본부측에 따르면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인의 감소와 대구국제마라톤으로 대표되는 전국메이저대회, 그리고 합천과 같은 벚꽃이라는 테마를 가진 경주·예산마라톤대회와 기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8천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한 것은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만을 고집하는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