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관광상품개발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8-03-26 13: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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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경남 최대 관광 박람회로, 경남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국내외 여행사 등 80개사 200부스가 참가해 각자가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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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는 초청 바이어 및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자체 부스를 방문,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5가지 심사기준에 맞춰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두 가지 면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먼저 미래의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이다.
홍보관 전면에 마산로봇랜드 등 곧 준공될 미래의 관광지를 내세웠고,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지난 13일 준공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운영될 방문객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두번째로 산업관광에 대한 문턱을 낮춘 홍보방식이 눈에 띄었는데 창원시는 박람회 기간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굿데이 뮤지엄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박람회 방문객이 산업관광을 체험하고, 산업관광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로서 만반의 준비가 됐음을 알림과 동시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올해도 벚꽃은 진해군항제'라는 문구의 분홍빛 네온사인 포토존을 운영해 곧 있을 '제56회 진해군항제'를 홍보했다.
홍보관도 진해군항제 기간에 진해지역에서만 운행될 시티투어버스 컨셉으로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여행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해근대문화역사길과 굿데이뮤지엄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개발하는 등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시는 창원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매년 발전할 창원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해 경남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우수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박람회, 팸투어, 해외세일즈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