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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시민행복 위해 친서민 행정에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18-05-01 13: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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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5월 1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와 함께 유원석 제2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통합2기 마지막 정례조회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자신을 믿고 따르며 시민을 향한 헌신과 땀방울로 함께 시정발전을 이끌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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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례조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강도 높은 개혁과 혁신으로 청렴 1등급 공직문화를 이뤄내고, 2조 3천억원 규모의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공직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와 현 세대가 함께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긴 안목으로 창원의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창원경제 내실화를 위해 창원산업 체질을 첨단 및 관광산업으로 근원적으로 바꿔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말고, 100만 인구가 가지는 잠재된 가치가 폭발할 수 있도록 광역시 승격을 향한 자신감과 열망의 불꽃을 꺼트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권익신장에 늘 신경써줄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안시장은 “언제나 시민행복을 모든 시정의 공통분모로 삼고, 친서민 행정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빛나는 땅 창원’이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도전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정례조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이후에는 창원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유원석 제2부시장의 퇴임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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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석 제2부시장 퇴임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유원석 부시장은 진해에서 출생해 9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지역사회 봉사의 길로 들어서 2007년 제8대 진해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2010년 통합창원시 제1대 창원시의회 부의장과 제2대 창원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7년 6월 1일 창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해 과거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창원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진해 해양공원 짚트랙 착공,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 개장, 빛의 거리조성 등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창원시가 2018 국가 브랜드 선정위원회 선정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를 달성하게 하는 등 창원시 핵심 시정목표인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원석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창원시민 임이 자랑스러웠고, 창원시정의 일부분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가슴 벅찼다”면서 “오늘의 창원시가 있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흘렸던 땀을 의심하지 말고, 창원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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