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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경남지사 후보,"남해안해양관광벨트를 만들어 부자 남해안 시대를 만들 것" 공약
기사입력 2018-05-06 16: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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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민심 행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민심을 파악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6일 “천혜의 남해안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남해안해양관광벨트를 만들어 부자 남해안 시대를 만들 것이다”라고 공약했다.

 

김유근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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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후보는 6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비가 온 관계로 아케이드 천정에서 물이 새는 곳이 다수 발견되었고 상인들은 "도지사 되면 고쳐 줄 겁니까?"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올해 45살 되었습니다. 젊으니까 누구보다 많이 뛰어다녀 불편한 점을 찾아내어 꼭 손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일부 상인들이"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든다는 공약을 뉴스에서 봤다"고 묻는 질문에 대해 "남해안해양관광벨트에는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를 유치할 것이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여야 하는데, 지금의 김해공항은 거리가 너무 멀어 힘들다. 그래서 꼭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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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후보는 6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편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국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연간 방문자수는 2017년 기준으로 703만 명이며 연간 매출은 7,019억 원에 이른다.

 

김 후보는 "통영, 거제, 고성, 남해를 묶는 남해안해양관광벨트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단순히 테마파크 하나를 유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우리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천혜의 남해안 관광 자원을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접목하여 남해안 일대를 거대한 국제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구상이다"이라고 덧 붙였다.

 

이날 본 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후보는 "1+2= 무엇이냐"는 황당한 질문에 기자는 "3이다"라고 답하자 김 후보는 "1번 민주당 후보와 2번 한국당 후보를 합하면 3이 된다"며"바른미래당 3번 후보가 6.13지방 선거에서 파란을 일으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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