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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정규헌 창원시장 후보가 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번째 공약인 “GRT, BRT 도입으로 대중교통체계를 확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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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로 중단된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같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도입하여 인구 100만에 도시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며"유도고속차량(GRT= Guided Rapid Transit)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버스와 지하철을 혼합한 신개념 차량으로 연료전지를 이용해 버스처럼 도로를 달리며 출발·도착 시간을 정확히 지킬 수 있어 버스와 전철의 장점인 첨단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며"유도고속차량(GRT)는 친환경적이며, 미세먼지를 확실히 저감 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버스회사의 경우 버스노선 지정제를 실시하여 운전기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숙련된 운전과 교통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출퇴근 전용 버스를 확대개편 하여 시민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벤치 정비, 버스 안내멘트 정비 등을 통해 시민 편의에 맞는 대중교통을 준비 할 것이며 공공 와이파이망을 도입하여 정보격차를 줄여나감은 물론 통신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정규헌 후보는 "후면도로가 지나가는 지역은 미니버스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창원~김해, 창원~함안으로 이어지는 광역 환승제를 도입하도록 하겠다"며"진동·창원역·동읍·웅천의 시내버스 환승장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확대하여 도입하도록 하겠다. 또한, 노후화된 버스는 친환경버스로 도입을 유도하여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과포화 상태인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1년에 200대씩 4년 동안 800대를 감차를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며"주요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심야버스를 도입하여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