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환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창녕지역 공약 발표!
“창녕고․제일고․대성고 전국 명문고 만들고 특별지원 할 것”
기사입력 2018-05-17 15: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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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의 교직생활을 창녕제일고 교장을 끝으로 마감한 이효환 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1시 30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아이-점프교육 창녕권 정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남의 2017년도 수능 표준점수가 전국 18개 시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길러낼 새로운 경남교육정책을 구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저적 지성’, ‘전면적 인성’, ‘글로벌 의식’을 정립하고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교육, 즉 경남1-점프교육으로 혁신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겐 미래를 준비하게 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걱정과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희망사다리센터 고교 설립 ▲창녕슈퍼텍고(제일고) 전국 명문고 전환 ▲창녕고 대성고 특별지원 ▲중학생 무상글로벌 해외체험교육 ▲초등생 안전생활 도서 제작 교육 ▲사립유치원의 국공립과 동등지원 ▲지역경제 살리는 교육 을 발표했다.
보수후보 단일화 불참 이유에 대해 "지난 3월에 박성호 후보와 여론에서 9:1로 압승을 햇는 데, 박 후보가 승복을 하지 않았다"면서 "타 후보와도 협의를 했는 데, 돌아서면 무위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3월10일 생방송으로 토론회를 갖고 이틀뒤에 여론사자를 하자고 했는 데, 그분들이 거부해 단일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홀로 출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