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따오기 복원 10주년 맞아 창녕 따오기 복원센터 방문 | 정치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일반
김태호, 따오기 복원 10주년 맞아 창녕 따오기 복원센터 방문
기사입력 2018-05-23 17: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본문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23일 따오기 복원 10주년을 맞아 창녕 따오기 복원센터를 축하 방문했다.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국내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따오기 증식·복원 사업은 김태호 후보가 도지사 재임시절인 2008년 10월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1949228129_cwdp3GnW_078321dd1140ac45fc64
▲김태호, 따오기 복원 10주년 맞아 창녕 따오기 복원센터 방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국에서 멸종됐던 따오기는 30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은 후 우포늪관리사업소 따오기복원센터에서 개체 수가 늘어갔다. 유전적 다양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통해 2013년 중국으로부터 수컷 2마리를 들여왔다. 

 

10년 동안 우포복원센터 직원들은 세심하게 따오기를 보살펴왔고 복원 노하우도 많이 축적했다. 자신감을 가지게 된 창녕군 등 관계기관은 협의를 거쳐 복원 성공을 대외에 알리는 상징적 행사인 야생 방사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달 중 우리나라에서 따오기가 나는 모습을 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일정을 맞추느라 내년으로 미루어졌다.

 

김태호 후보는 “자연 상태에서 따오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내년으로 미루어져서 안타깝다”며 “따오기 복원 및 방사를 통해 서식지인 창녕지역과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해서 도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과 일본은 한국보다 앞선 1999년과 2005년 따오기를 복원해 야생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