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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유상 김해시의회의원 예비후보(36·동상 부원 활천 회현)는 28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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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지난해 이대 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로타 바이러스가 거론되며 영·유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1월 말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158명으로 한 달 사이 55% 증가했다고 한다. 환자 가운데 77.2%가 6세 이하 영유아일 만큼 생후 6개월에서 만2세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고 바이러스의 생명력과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 번 이상은 감염되고 많게는 5회까지 감염될 정도로 재발률도 높은데,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등지에서 집단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요즘 대부분이 맞벌이 가정이라 백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어린이집으로 가는 영·유아들이 많다. 영·유아 사망원인 2위지만 접종비용이 20~30만원에 달해 부담이 적지 않은 접종비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2020년 인구절벽의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역 곳곳의 민원을 듣기위해 지역 골목골목 찾아가는 생활정치의 기초를 실천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